새로운 꿈을 꾸는 것이 삶의 여정에서 진정 중요하다는 걸 문득 깨닫다.

꿈이 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쉬지 않고 발전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지루하지 않고 만족할만한 삶을 살 수 있게 하는 하나의 열쇠라는 걸.
그렇게 주변에서 많은 책들이, 많은 위인들과 많은 어른들이 누누히 강조해 말해왔으나 근시안 속에서 잊고 살아왔던 것.

순수한 도전은 그 자체로 완전하다는 것.

다시 맑은 마음으로 돌아가 나 자신을 위해 다시 날개짓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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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인테리어 - 특히 거실을 어떻게 꾸밀까에 관심 있음. 아직 안방 등 방 인테리어까지 관심을 갖기엔 역부족임. 또한 실내식물을 어떻게 키울까 하는 실내정원도 현재는 관심 영역 밖에 있음. 지금은 그저 덩그라니 있는 거실에 넓어 보이게 하고, 세련됨이 추가된 따뜻한 가족느낌을 만든다는 목표로 홈 인테리어에 관심 가지고 있음.

책목록 정리 - 결혼하고 나니 신랑이 가진 책들이 내 책들과 섞였고 미처 서울로 옮기지 못한 대전의 책들은 대전집에 그대로여서 책목록 정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중. 서가에 꽂힌 책들을 쉽게 디지털 리스팅하는 방법이 없을까?

육아 - 생각보다 모성이 떨어지는지 몇 안되는 육아관련 책들을 읽어야지 하면서도 읽는 속도에 가속이 붙지 않음. 육아와 책을, 그리고 책 읽는 속도와 모성을 결부하는 것은 지다친 비약이겠으나 어쩌랴.. 누구 옆에서 육아 코치해주는 사람도 없고 책으로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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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가 생기고 필기용 노트앱을 다운로드 받았다. 이걸 잘 쓰려면 터치펜은 필수. 인터넷으로 사려다 못사고 손으로 끄적이고 있으니 신랑이 하나 만들어 주었다.

사진에서 보면 알겠지만 핵심은 폐품 재활용과 정전 원리. 다 쓴 형광펜의 촉을 스폰지 넣은 은박지로 대체하고 가느다란 철사로 연결하여 손에 닿게 했다.

필기감? 괜찮다.
간지? 안나지만 정겨워서 애착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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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이다. 회사에서 인사발표와 조직개편 결과가 아직 오픈이 안되었지만 다음주면 알 수 있을 것이고, 조직에서의 또는 개인적인 이유로 변화가 생길 것이다. 새로운 사람과 만나기도 하겠으나 또 헤어지기도 할테니..

오늘은 아침 일찍 흰 눈이 내렸다. 흰 눈을 보는데 매우 낯선 느낌과 (오랜만에 보는 눈이라서??) 함께 변화의 바람이 휙 지나가는 느낌을 받았다. 봄이 되면 느껴지는 기운과는 또 다른 것이다.

변화가 설레임으로 다가오기 보다는, 다소 걱정스럽고 안개같은 느낌으로 다가와 내가 나이 먹었다는 걸 실감하기도 한다. 아무일도 없어야 할텐데.. 뭐 이런 느낌이랄까.. ㅎㅎ

암튼, 심장 한켠에서 느낀 감상을 적어두고 싶어 끄적거려 본다.

변화를 차가운 눈 속에서 느끼고 냄새 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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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한 지 2년된 삼성 PAVV LCD TV를 부모님 댁에 가져다 드렸다. 부모님 댁 TV는 낡은 브라운관TV라서 바꿔드릴 생각이 많았는데, 약간 죄송스럽지만 새 거 아니고, 내가 집에서 보던 TV로..

그래서 일단 우리집엔 TV 없다.
당장 이번 주에 막을 내리는 SBS 드라마 자이언트가 아쉽기는 하나, 아쉬운 대로 DMB로 시청을 하면 되는 일이고, 우리집에 TV는 천천히 다시 들여보겠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요즘 TV 제품을 이것저것 구경해보고 있다.
하이마트에 갔더니, 삼성 LED TV는 할인 행사를 많이 해서 인터넷 가격에 근접하게 살 수 있다. 인터넷으로 사는 것도 불안할 것은 없다고 생각은 하지만, 내심 속으로 그래도 off line 매장에서 사는 게 더 안정적일 거란 느낌이 있다. 그래서 약간 비싸도 off line 매장을 선호하는 지도 모르겠다.
하이마트에선 블루레이 플레이어에 3D안경 2개 주고 덤으로 원하면 실내에서 운동ㄹ

삼성 파브와 LG 인피니아를 매장에서 보면, 화질이나 기능, 성능 비교는 자세하게 하기 어렵지만 TV 디자인만 두고 볼 때 LG 인피니아가 훨씬 훨씬 멋진 것이 사실이다. 베젤 없이 평평한 화면에 얇은 프레임. TV 두께도 더 얇은 것 같고, 훨씬 세련되어 보인다. 그러나 가진 기능 대비 가격은 조금 더 비싼 듯..  (스마트 TV 기능 때문에..)

당분간 TV 뭐 살까 고민하며 조금 더 놀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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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 퇴근 마치고 집에 오면 가계부 S/W를 실행시켜 가계부를 쓴다.
일주일에 1번 쓰다 보니 계란 15개 얼마, 사과 9개 얼마 뭐 이런식의 기록은 안되고 퉁쳐서 장보기는 주식비 또는 부식비로 얼마 이런식으로 쓰고 있는 수준이지만, 돈이 들고 나는 데 전체적인 흐름을 보는데는 큰 무리가 없다.

가계부를 쓰는 목적은 돈을 짜임새 있게 쓰고 싶기 때문이기도 하고, 돈이 주로 어느 항목으로 흘러 들어가느냐를 보기 위해서다. 또한 전체적으로 자산이 불어나고 있는지 아니면 줄어들고 있는지 그래프를 그려 보기 위함이가도 하다.  따로 재테크를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자산 그래프가 쑥쑥 상향 ↗ 을 향하고 있지 않은 게 탈이지만.. -_-;;

오늘도 어느 때처럼 가계부 정리를 마치고 집안 일로 관심을 돌리려 하고 있다. 솔직히 귀찮다. 집안 일이란 것이.. 그래도 안할 수도 없는 게 집안 일이고 나보다 늦게 들어오는 신랑에게 부탁하자니 미안하기도 하고.. -_-;; 가끔 파출부를 좀 부르면 어떨까 생각도 하지만 달랑 둘만 사는 이 집에 파출부라니.. 가계부 쓰고 파출부 쓰고 이렇게 사는 건 좀 우습지 않나.. 그냥 좀 부지런해 지도록 하자. 집안일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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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되게 거절하는 법을 알고 있기는 하다. 실제로 컨디션이 좋으면 이렇게 하기도 하고.. 다만, 당연한 듯 몸에 밴 습관이 아니어서 어떤 때-정말 답답한 사람들을 만났을 때-는 목소리부터 카랑카랑해 지는 것이다.

이건 조금 아는 사람이 그냥 봤을 때.. 너무나 손익계산이 뻔한.. 하자니 돈이 너무 많이 드는 데다 비용 회수 방법도 딱히 없어 난감한.. 고민을 덜했다고? 도전정신이 없다고? 안된다는 말부터 한다고? 절대 아니다. 그래서 더 답답한 거다.

불확실하지만 직관으로 밀어부치는 일도 있고,
확실하다고 덤비지만 해선 안되는 일도 있는 것이다.

다만, 덤비는 그들 앞에서 대체 뭘 안다고 그런 소리를? 하고 큰 소리도 짜증을 내려다 한번 참아주는 거다. 차라리 아무 말도 않는 것이 나름 세련된 거절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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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전에 집구하러 다닌다면 아래 글을 포스팅 했더랬다.
http://photobel.tistory.com/1943

이 당시 글을 좀 읽어보면, 아래 4개 조건이 붙어 있는데 이 중 2번 항목 빼고는 모두 충족,
4번의 전세 상한가는 9천만원으로 방어하여 그럭저럭 잘 구했다고 하고 싶다.

1. 20분 내 교대역에 닿을 수 있는 2호선이나 3호선 부근, 또는 걸어서 출근할 수 있는 곳
2. 신랑 회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 (자동차로 디지털단지까지 잘 가려면?)
3. 30평형대 (2000년 대 후반 입주한 새 아파트인 경우 25평형 대도 고려)
4. 전세 상한가는 지금 전세금액 +  1.5 억원 이내

4번의 경우 그 당시 생각은 꽤 '새 집'에 feel이 꽂혀 꽤나 크게 잡았던 듯 한데
지금 생각하니 뭘 믿고 그랬을까 싶다. 어디선가 꽤 많은 돈이 유입된다는 가정이었으나, 그 당시는 괜한 생각이었고 지금은 주식을 좀 팔아 전세금이며 이사비를 보충해야겠다 싶기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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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퇴근길의 지하철이다. 3시부터 7시 15분까지 회의하고 지치고 배고픈 상태로 지하철행. 앞에 선 여자가 도미노피자 포장박스를 들고있다.방금 받았는지 고소하고 따뜻한 피자빵 냄새가 슬금슬금 난다. 먹고 싶다.
아, 여기까지 썼는데 그 여인이 내린다. 피자는 가고 나는 남고..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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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시간, 3시간 짜리 스팟성 강의 요청이 있어서
나름 성실 강의를 하고 트위터 계정까지 수강자들에게 알려드렸다.
그런데 단 1분 Follow 하시고 계시다.

내 강의가 별 도움이 안되었던 걸까..

소심하긴..
Posted by 세렌디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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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의 독서노트 창의력편을 도서관에서 빌려 읽고 있다.
술술 읽히는 책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읽기 난해한 책도 아니어서 벌써 다 읽었어야 하는데 책장이 잘 넘어가지 않는다.
출퇴근 길 트위터에 올라오는 독립적인 140글자들에 익숙해진 탓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약간 우려감도 든다.
책을 읽을 때는 단편적인 생각들은 버리고 롱런하는 기분으로 서서히 몰입해 들어가야 하는데, 이런 과정이 자연스럽게 되는 것이 아니라 일단 일부러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트위터 전후 다른 점..

Posted by 세렌디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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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수속하려고 대기하다가 잡아본 무선인터넷이 반가워 아이폰으로 티스토리 블로그 어플을 사용해서 글 올려본다. 사진도 찍어 첨부(시험)해보는데 잘 올라갈것 같다.
이번 여행은 3박4일로 짧지만 속이 알찬 여행이었다. 몇 주째 대만에 나와있는 신랑 얼굴도 보고, 주말에도 일할 것이 뻔한 신랑이 내 덕에 타이페이 관광도 한 셈이고 말이다.
여행사진과 경험은 돌아가서 올리도록 하고 난 이만 티케팅하러 총통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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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nikkonman/10076506339

강원도 월천이라고 되어있다.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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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DSLR 카메라를 샀다.
뭐.. 소박하게 새로나온 보급형 DSLR로 질러주셔서 난 옆에서 흡족히 잘 구경하고 있다.

대만 출장 간 신랑을 대신하여, 아래 일을 즐기며 하고 있는 중..

ㅇ 캐논 회원가입 및 정품등록신청 완료
ㅇ 필름나라 회원가입 및 악세서리 추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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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찍 퇴근을 했다. 일이란 만들면 항상 있는 것이지만 적당히 여유를 부릴 수도 있는 날이어서 말이다.
회사와 가까운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에서 값싼 쇼핑을 하고 배가 고파져 식당가를 찾는다. 혼자인 사람도 더러 있는데 주변인엔 서로 관심이 없다. 까만 짜장을 먹을까 하다 버거킹을 발견하곤 와퍼를 먹는다. 맛이 없다 진짜 다른 버거킹에 비해서.
혹시나 하는 맘으로 무선ap를 잡아보니 그냥 연결이 된다. 기념으로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것인데 불편하다 이 작은 아이팟 터치 화면이란.
음 원래 글의 주제는 엄청난 직장 스트레스와 재미없고 의무적인 업무 열정을 씹어먹고 있는 일련의 일들이었는데 그래서 제목도 절반의 행복. 신랑한테 회사 스트레스를 투덜대기도 참 미안한 일이다.
행복이란 만들어가는 것인가 적응하는 것인가 회사일로 지쳐가고 혈압은 오른다 두통 심할 때 혈압을 재면 영락없을거다 그래서 더욱 몸 상태에 신경이 쓰이는 거고 ..

iPod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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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서초동으로 이사온 것, 여의도 전세가 올 8월에 끝나는 것, 집주인 아줌마가 5월에 집 비워주면 이사비를 보태겠다고 한 것.. 위 3가지 요인으로 이사를 고려하고 있다.
여의도역에서 교대역까지 지하철은 30분이 채 안걸리고, 걷고 기다리는 시간 합하여 최대 40분 정도 출근시간이니, 여의도에서 사는 것이 나쁜 환경은 아니지만 상황적 요인이 여의도를 떠날 것을 강요하고 있는 듯 하다.

이사하기 위해 고려할 것은 아래 정도다.

ㅇ 20분 내 교대역에 닿을 수 있는 2호선이나 3호선 부근, 또는 걸어서 출근할 수 있는 곳
ㅇ 신랑 회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 (자동차로 디지털단지까지 잘 가려면?)
ㅇ 30평형대 (2000년 대 후반 입주한 새 아파트인 경우 25평형 대도 고려)
ㅇ 전세 상한가는 지금 전세금액 +  1.5 억원 이내

대강 위 조건으로 따져보면 답 나오는 아파트가 몇 개 안된다.
전세값도 올라서 5월에 이사비 몇 푼 받고 일찍 나오는 게 그리 나이스한 선택 같지도 않고..

오후에 부동산에 전화를 해볼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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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2.5)부터 여의도에서 교대역 서초사옥으로 출근하고 있다.
9호선을 타고 오다가 고속터미널역에서 3호선으로 갈아타야 하는데, 30~40분 정도 걸린다.
9호선 직행을 타도, 터미널역에서 환승시간이 오래 걸리면 의미가 없는 것 같다. 오늘은 9호선 직행을 안탔는데도 시간이 더 짧게 걸렸기 때문에.. 게다가 직행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9호선 안에서 10분을 간신히 참고 와야 한다. 조금 일찍 나와서 여유있게 움직이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

교대역 근처로 이사를 올까 말까 고민도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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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2010년 을 기대하며,
애쓰며 열심히 일한 2009년을 떠나 보낸다.

신랑과 함께 신년을 맞으면 더 좋았겠지만, 신랑은 저 멀리 리야드에서 저녁 노을을 바라보고 있을 거다.

대신 지금 내 곁에는 동생 식구들, 귀여운 조카 두 녀석이 함께 있다.

2010년, 행복하고 넉넉한 꿈을 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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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운용하는 경력코칭 상담 시간이 있어, 상담신청을 하고 40여분 정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런 미팅은 아직 해본 적이 없어서 긴장도 되고, 어떤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까 의구심도 들었는데..  들은 이야기를 요약해서 기록해 둔다.

1. 관심의 영역을 줄이고, 영향도는 높여라
   - 즉 내가 어떻게 할 도리가 없는 외부 스트레스 요인들은 언제나 존재한다. 그리고 내가 그 영역 안 어느 구역에 있는데 이것은 내가 어떻게 해볼 수 있는 내 영향 범위이다. 영향범위는 넓히고 외부 관심 영역은 좁히면 자연스럽게 스트레스 영역이 줄어든다는 의미였다.

2. 지금이 터닝 포인트, 사람에 대한 영향도를 높히는 연습을 해라
   - 사물에 대한 이해는 빠른 반면, 사람에 대한 이해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게 이공계 출신의 특성이라는 말과 함께 사람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영향도를 높여가라는 취지의 말이었다. 그렇지만 지금껏 살아온 방향과 본질적인 성향 때문에 이것을 잘하기는 정말 어려울 것이다라는 냉정한 말까지...

터닝 포인트에 와 있는 것 까지는 인정, 여기에서 어느 쪽으로 갈 것인가?
연습을 하는데 얼마만큼의 시간이 걸릴 것인가?
Posted by 세렌디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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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은 추워지고, 30살이 넘은 아파트는 난방이 잘 안되고. 전기매트는 고장이 났고, 자고 일어나면 몸이 개운치 않아 이것이 전자파인가 하는 의심이 들고.. 그래서 온수매트를 구입했다. 전기매트에 비해 가격이 고가이기 때문에 어느 회사의 제품을 사야 좋을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고른 제품이 유니원코리아의 블랙라벨 09년 신형 고급형 제품이다.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온수매트 후기를 읽어보니 중요한 점이 대략 3가지 정도로 추려졌다.

1. 잦은 고장이 없어야 한다. (나더라도 애프터 서비스가 확실한 회사 제품으로..)
2. 소음 발생이 적어야 한다. (모터 돌아가는 소리가 작은 제품으로..)
3. 적당한 가격 (너무 비싸지 않아야..)

신랑은 일월의료기의 온수매트를 사자고 했는데 인터넷 상의 제품 리뷰를 읽어보니 이 제품은 소음이 너무 커서 시끄럽다는 평이 많았다.
내 맘에 드는 제품은 온수로테크의 온수매트였는데 이 제품은 가격이 너무 비쌌다. 두께도 얇아 침대위에 올려놓기 좋을 것 같았는데 타 제품의 2배 가격이라 망설여졌다.
그래서 고른 것이 1~3을 모두 만족시키면서 1에 대해서는 매우 충실한 것으로 보이는 유니원코리아의 제품이었다. 이 회사에선 고급형/최고급형 2종이 나오는데 가격은 2만원 차이가 나고 물을 통과시키는 재질과 매트천의 재질이 각각 달랐다. 최고급형은 실리콘 호스를 써서 매트두께가 더 얇고 무게도 더 가벼운 장점이 있었는데 문제는 배송기간이었다. 유니원코리아가 어느정도 규모의 공장을 운용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최고급형은 배송이 빨라야 2주, 그나마 내가 구매하려던 시점엔 일시품절 상태로 구매를 넣어봤자 2주 이상 기다려야 할 게 뻔했다. 날씨는 추워지고, 신랑은 매트 기다리다 겨울 다가겠다~ 이런 농담을 하고..
최고급형 욕심이 났으나 선택할 제품은 고급형 제품 한 개. 주문한지 이틀만에 받아 3일 정도 사용했다. 담요 덮으면 찜질효과가 있다고 했으나 내가 보기에 찜질은 좀 무리인 것 같고 뜨끈한 수준으로 겨울 나기엔 충분할 듯 싶다. 다만 보온을 유지하려면 이불이나 담요를 꼭 덮어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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