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어디서나 무선 네트워크 인프라를 공유한다는 개념, 그리고 어차피 필요한 무선 공유기를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기회 때문에 FON(www.fon.com)의 무선 공유기를 구입했었다. 2월이나 3월 경이었던 것 같다.


 

그런데 신인증 지역인 우리집 유선 네트워크에 설치하려니 번잡스럽고, 또 이 공유기 성능이 안 좋아서 집의 노트북이랑도 잘 안 붙고 (무선 랜카드를 가린다), 실제로 세계 어디서나 손쉽게 이용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서는 그냥 꺼버렸다. 원래 fonera라 부르는 이 무선 인프라 공유집단이 요구하는 것은 공유기를 항상 켜놓는 것이다. 내가 안 쓸 때 누군가가 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그러나 FON 핫스팟 수가 아직까진 매우 적고 수용 범위도 좁아서 공유라는 이름이 무색한 듯 하다. 그리고 심정적으로 이 공유정신에 그다지 동조하지 않는다. (직업상..)

그렇지만 다시 켜놓고 사용해야 할 것 같다. UMPC와 TAVI 모두 무선랜이 되는데 갖고 놀아야 하니까..  갖고 놀기 위해 connected 하는 것이지 필요에 의해 하는 것은 아니다. 이 부분에서 조금 심심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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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에 하얀색의 깜찍한 TAVI 020을 보고 가지고 싶다는 글을 쓴 적이 있었는데 그 뒤로부터 약 1년 뒤 업그레이드된 TAVI 030이 수중에 들어왔다.

시장에 예약 출시되던 때가 4월 초였고 시장 출시일 보다 조금 더 빠르게 받았던 것 같으니까 3월 말에 받은 듯 하다.

PMP는 비디오가 전공인데 나는 어쩌다 보니 비디오 플레이어 보다는 MP3 플레이어로 더 많이 활용하고 있다.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이어폰 없이 들을 수 있는 점이 제일 좋고 첼로 레슨 전에 곡을 예습하는데 주로 활용하고 있다.

비디오를 볼 경우 밧데리가 오래 가진 않는다. 2~3시간 정도 였던 듯. 노래만 듣는다면 10시간 이상은 재생 가능한 것 같다.

기타, 글자를 읽어주는 TTS (Talk-to-Speech), 사진 뷰어, 유무선 네트워크로 단팥이라는 뉴미디어라이프의 VOD 포탈에 접속하여 VOD 구매, iTunes랑 거의 기능이 유사한 단팥 플레이어로 iPod 서비스 등 이용할 수 있는데 실제로 잘 안쓰는 것이 사실이다.

원래 이 제품은 메가TV나 하나TV 같은 IPTV 시장을 포지셔닝한 혁신적인 개인 셋탑박스로 개발되었으나 몇 가지 이슈들 때문에 아직까지 실현은 안되고 있다. 앞으로 될 수도 있겠으나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것이다.



사진 출처: http://tavi.com/index.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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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노트북에서도 최경량인 UMPC가 수중에 들어왔다.
시중에 나와 있는 UMPC는 이미 여러 모델들이 있지만 밧데리가 가장 오래 간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라온디지탈(www.raondigital.com)의 에버런(everun)을 선택하였다.

프리젠테이션할 일이 있을 때, 사무용 노트북 대신 이 놈을 들고 다니면 편할 것 같다.
PMP보다 화면이 크니 이동시에 영화나 미국드라마 볼 때도 좋을 것이다.
악세사리로 따라온 DMB 수신기도 쓸만하다. 자동차용 안테나가 따로 있긴 한데 일반 안테나를 써서 수신해 보니 그럭저럭 잘 되었다.

그 밖에 PC로 책을 읽는 일 정도를 더 할 수 있을 것이다. 깨알같은 키보드로 문서 작성은 매우 힘들 것이므로 업무는 권장되지 않는다. (ㅇㅎㅎ)

그 밖에 몇 가지 코멘트
- 와이브로: 초고속 휴대인터넷 와이브로(Wibro)을 위한 USIM 카드 슬롯이 존재하기에 와이브로 내장형인 줄 알았으나, 실제로는 아니다. 내장형으로 와이브로를 지원하지는 않는다는 뜻이며 이것에 대한 라온디지털은 공식적으로 사과하였다. (출시 전에 공지/사과한 것이므로 유저들이 항의하지는 않으나 나는 모르고 있었다)
와이브로는 다른 단말처럼 외장형 모뎀이 필요하다. USIM 슬롯이 무슨 소용인지..

- QWETY 키보드: 피봇 기능을 사용해 세로로 돌렸을 때는 그럭저럭 쓸만하다(아래 사진 중에 이런 내용 있음). 그러나 권장할 만하지 않고 문서작업도 거의 불가능하며 웹서핑시에도 별 도움이 안된다. 윈도우즈의 확장입력기를 사용해 필기체 인식 하는 방식을 권한다. (주변인의 말에 의하면 외장형 블루투스 키보드도 사용이 빈번하지 않아 필요치 않다고 함.) 문자 입력이 없고 스타일러스 펜과 키보드 옆에 달려 있는 터치형 광마우스로 해결되는 간단한 일에만 사용함이 적합하다.

- 외부 모니터 출력: 24Pin VGA 케이블을 이용해서 외부 모니터를 연결하면 사용하면 1920 x 1440까지의 해상도를 즐길 수 있다. Internal LCD 모니터는 4.8인치로 1024 x 768 까지 지원한다.
이미지 출처: www.gsesh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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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큭큭대며 웃었다.
사무실이라 크게 못 웃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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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천변과 마찬가지로 관평천 양 옆에 트랙에도 100미터 간격으로 숫자가 쓰여져 있다.
그 숫자에 따르면 나는 오늘 저녁에 2.8km를 걸었고 걸린 시간은 약 1시간이다.
나름 빠르게 걷기 위해 속도를 낸 것이지만 그렇게 빠른 것도 아니어서 숨이 차오르거나 힘들거나 하는 기색은 전혀 없었고 땀이 송글 맺힌 정도. 바람이 제법 강하게 불어주어서 덥다는 느낌도 없었다는 거.

걷는 동안 스즈끼 첼로 연습곡을 들었다. 요즘 연습하는 곡 하나를 집중적으로 반복해서 들었는데 다시 한번 깨달은 사실은 딱 하나. 난 정말 음악에 재능이 없다는 거. 왜냐면 그렇게 수없이 반복해서 들어도 음계를 도통 외울수가 없으니 말이다. 암튼 이 이야기는 다음에 할 기회가 있으면 하기로 하고, 오늘의 결론은 '잘 걸었다' 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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펐습니다. 공감 공감이라서.

(From 네이버 만화 트라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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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접이식 자전거를 끌고 관평천과 갑천을 따라 트랙킹했다.
자전거는 초등학교 때 타보고 거의 첨 타보는 거다. 사실 제대로 배워본 적도 없다. 처음 탔을 때부터 그냥 잘 타졌기 때문에..

그러나 오늘은 뒤뚱뒤뚱, 불안불안. 그럼에도 용기만 가지고 냅다 출발한 것은 운동을 해야한다는 의무감과 길이 있는 줄은 알았지만 처음 가보는 길이라 이 길이 어떻게 이어지나 궁금한 마음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2시간 30분 동안 25km를 달리고 말았다. (중간중간 쉬고 걷는 시간 포함)  큰 사고 없이 무사히 집에 돌아왔는데 아빠가 무척이나 걱정을 하고 계셨다. 내가 너무 늦게 들어와 사고라도 난 것은 아닐까 걱정하셨던 것 같다. 다음에는 핸드폰을 가지고 나가야 겠다. ㅋㅋ

아래 그림은 트랙킹 구간을 지도 위에 표시해 본 것.
시작과 끝 지점을 표시했고, 넘어진 곳 1군데와 대학 동기 봉수를 만난 것을 포함해 4가지 이벤트도 표시해 보았다.

(그림을 클릭하면 원본 사이즈로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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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집 바로 옆에 있는 농구장을 우연히 쳐다보게 되었다.

그 농구장엔 딱 한명, 초등학생 하나가 열심히 골대로 공을 날리고 있었다. 그 작은 녀석은 단 한 골도 성공시키지 못하고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떨어진 공 잡으러 이리 저리 뛰어 다니고 있었는데 그 장면을 한참 지켜보던 나, 문득 머리에 스치는 생각.

저렇게 하면 공 주우러 뛰어나니기만 해도 체력 소모는 엄청나겠다.
살도 저절로 빠지겠다.
공을 넣을 수 있건 없건 농구를 하자.

그래서 급기야 마트로 달려가 1만 5천원 짜리 나이키 농구공을 급구입. 그 바로 아래 전시되어 있던 농구공 캐링 케이스까지 사들고 나왔다.

통통 튀는 농구공 땜에 기분이 좋아졌더랬다.

요즘엔 회사에서 1시간씩 운동을 하니까, 농구는 주로 주말에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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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China health ball  이라는 키워드를 집어 넣어 이미지를 간신히(!) 찾았다.
우리나라 말로 건강구슬이라고 옥션에서 치니 비슷한 녀석이 하나 나오긴 했다. 그렇지만 내가 갖고 싶은 것은 태극 무늬가 있는 까만색 건강구슬이다. 크기는 사진에 나온 정도면 좋을 것 같다.

국내 어디에서 구할 수 있을까? 애타는 중..

(밴 애플렉 나오는 영화 페이첵에 저 구슬이 잠깐 등장한다. 주인공이 고민하면서 손에 쥐고 굴리던 장면. 오우삼 영화니까 중국 소품이 쓰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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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동영상들을 보고~


1. 기타 연주, 오잉 정말??




2. iPOD처럼 쓸 수 있다는 동영상~ 진짜진짜 궁금하다~




3. 버튼을 잘못 눌렀어~ 여자 나오는 CF 귀여운거 진짜 오랜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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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아톰이랑 마징가제트 그리고 태권브이 피규어가 너무나 가지고 싶어서 피규어 쇼핑몰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러던 중  정말 저렴한 가격에 나온 아톰 피규어를 발견하고선 급 구매!

사진을 잠깐 들여다 보시라~
선명한 빨간색 부츠와 초록색 허리, 새까만 삐죽머리, 크고 또렷한 눈동자에 앳된 얼굴,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은 주먹까지.. 이 녀석을 책상 위에 놓아두면 시각적 효과만으로도 정신에 평화가 깃들 것 같았다.
암튼 이런 저런 이유로, 아톰이 우리집에 왔고 사진도 찍어주고 잘 놀아줬으면 좋으련만, 항시 데려오고 난 후의 안도감과 일련의 바쁨을 핑계로한 게으름 때문에 아톰은 그냥 그렇게 한자리만 차지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아주 과감하게 조카 서준이에게 이 녀석을 선물(!) 하고야 말았다.
주먹도 발사하고 발바닥에선 로켓처럼 불도 뿜고, 가슴을 열면 빨간색 심장이 반갑게 '날 켜줘요'하고 말하는 사랑스러운 녀석. 게다가 이녀석을 수평으로 하고 날으는 포즈를 취하면 날으는 소리를 난다. 착륙하는 자세를 취하면 또 거기에 맞는 소리를 낸다. 암튼 이런 많은 기능의 잘 만들어진 아톰을 조카에게 주면서 잘 가지고 놀아라고 한 것은 조카와 아톰을 모두 좋아하기 때문이었는데..

그러나 지금 생각해 보면 나의 실수였던 것 같다. 서준이가 아톰이 어떤 존재인지 알 도리가 없단 것을 간과한.. 어릴적 나에게 아톰이 주었던 기쁨과 상상력을 2000년대 꼬마들이 알 수가 없지..

그래서 문득 서글픈 생각에 이 글을 쓴다.
우리는 우리 세대만의 가치로 아톰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내가 어릴 적 느낀 것과 똑같은 감정을, 그리고 지금 느끼는 그 향수를 우리 후세들에게 강요하는 것은 억지. 서준이 세대는 그 세대만의 가치를 가지고 무럭무럭 잘 자라줄 것이다. 서준이가 아톰이랑 놀아주지 않는다고 해도 서글퍼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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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는 http://blog.naver.com/yang456.do?Redirect=Log&logNo=140025307992 이다. 이 페이지에 가면 내가 서준이에게 준 아톰 피규어에 대한 상세 리뷰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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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즌 쯤 건너 뛰었나?
정말 오랜만에 스키와 부츠를 꺼내 본다.
스키 날엔 못보던 녹자국이 생겼다.

고글도 꺼내 써 본다. 고글이 얼굴 반을 가린다.
그래도 어떤 모자랑 어울리나 거울 앞에서 썼다가 벗었다가..

워크샵 가는 건데 스키 탈 생각만 가득하고, 워크샵은 뒷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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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후, 연구소 워크샵을 간다. 여기까지는 빅 뉴스가 아니다. 그냥 일의 일부일 뿐이지.
그러나 2주 후, 현대 성우리조트로 워크샵을 간다고 하면 달라진다.
벌써부터 스키 탈 꿈에 마음이 부풀어 오르는 것이다.
오래된 스키복도 바꿔야지, 모자는 뭘 쓰지, 안 다치고 잘 다녀와야지, 성우는 처음인데 코스는 어떻게 생겼나 등등.. 즐거운 생각도 할 수 있는 것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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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블럭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레고에서 만든 마인드스톰(Mindstorm)은 모두 다 알까? Mindstorm은 일종의 로봇 킷이다. Mindstorm 2.0 을 살까 말까 고민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업그레이드된 Mindstorm이 나온다기에 막연히 기대만 하고 있다가 최근에야 뉴스를 접했다. Mindstorm NXT 가 올 가을에 출시된다는 소식이다. (지난 2월에 발표된 내용인데 내가 좀 늦어.. -_-;;)

250달러 수준에서 판매가 될 것 같고 국내에도 기다리는 성인 팬들이 더러 있을 것이다. 흐흐.. 나도 그 중의 하나가 되기로 했다.

관련링크 : http://mindstorms.lego.com/default.aspx
http://blog.naver.com/conanboy1/10000791988
http://blog.naver.com/intoage/50003059474
http://blog.naver.com/myideom/60024227996

관련국내커뮤니티 : http://www.brickinside.com/NeoBoard.php?Db=LegoProducts&fmCategory=Mindstor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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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무래도 소질이 없나보다.

주변에선 겨우 2달 배우고 뭘~ 하지만 본인은 느낄 수 있다.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니다를 감으로 알 수 있지 않은가..?

처음 시작할 때는 인라인도 타봤고 등등의 이유로 쉽게 생각했는데 막상 타보니 전혀 그렇지가 않다. 그렇다고 제대로 타지도 못하고 중도에 포기하기엔 지난 2개월이 아깝고 억울하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소질은 별로 없는게 확실하지만 노력으로 커버해서 조금 더 배워보기로 한다. 어차피 종목이 뭐가 되었건 운동은 꾸준히 한다는게 목표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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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한달간 스케이트를 배웠다.
인라인을 타봤으니까 금새 잘 탈 줄 알았는데 타보니 그렇지도 않다.
어렵고 힘들다. 그렇지만 재미있다.

다음달에도 연속해서 배울 계획이다. 3월에는 잘 모르겠다. 2월 한달 배워보고 생각할랜다.

다음은 스케이트를 신은 블라이스 인형.
방울 모자에 방울 목돌이 매주고 스케이트를 신겼다.
이 작은 인형이 조그만 발에 스케이트 신고 있는 걸 보니 정말 귀엽다.
(내가 스케이트를 타는 모습과 상당히 다른..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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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 남선공원체육관 스케이트장. 날라리 아님. 열심히 운동 중...
(종아리 두꺼워지기 점에 뱃살 빠지길 바라는 중.. ㅋㅋ..)

* 아래 영상은 마우스 왼쪽 버튼 누른상태에서 움직이면 따라 움직임.


From http://www.djsc.or.kr/facilities/index_24.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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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사준 마리오네뜨 인형.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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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두 카메라로 찍어 본 비교샷. 촬영 조건은 같은데도 느낌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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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lympus C2100-U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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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NY DSC-T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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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코엑스에서 일을 마치고 코엑스몰을 구경하러 갔다.
확실히 대전과는 다르게 볼 것도 많고 즐길것도 많아 일부러 시간을 내서 길게 이곳 저곳 다니며 아이쇼핑 하려고 갔는데, 코즈니(Kosney) 샵에서 발이 묶이고 말았다. 너무 재미있는 아이템들이 가득한 곳이었기 때문이다.

그 곳에서 주섬주섬 몇 가지를 쇼핑했는데, 그 중에서 스도쿠 보드 게임을 샀다는 것만 말하려고 한다.

스토쿠(數獨)는 여러 일간지에 면을 빌려 연재될 만큼 근래에 인기를 끄는 일종의 숫자 퍼즐이다. 나도 신문이나 인터넷에서 스도쿠를 대할 때면 지나치지 않고 풀어보곤 하는데 그 게임이 이렇게 보드게임판으로 나온줄은 몰랐었다. 그러니 코즈니에서 이걸 딱 발견하는 순간 너무 좋았다. (망설이지 않고 쇼핑바구니로.. ^^;;)

보통 신문에 실리는 것을 보면 easy, normal, hard 3단계로 나는데, 이 보드게임에 포암되어 있는 40여개의 퍼즐은 난이도가 easy에서 normal 정도로 풀기에 어려운 편은 아니다. 아마도 매니아들은 이 점을 안타깝게 여길 듯 하다. 그러나 이 게임의 장점은 게임수가 무궁무진하다는 것. 조만간 hard 시리즈로 게임종이만 만들어 별도로 판매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해 본다.

음.. 그러고 보니 가지고 있는 게임이 자꾸만 늘어나고 있다.
다음에 하나씩 소개하기로 하면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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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방심하면 몸무게가 부쩍 늘어나고 마는 이 몸을 위해서 안 어울리지만 새로 시작한 운동이 하나 있다.

뭘까나..?

일단 3개월 등록. 돈이 아까워서라도 꼬박꼬박 나가기로 결심.

큰 기대는 안하지만 아무 운동 안하고 몸을 방치하는 것은 참을 수 있는 일이 아니어서..
Posted by 세렌디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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