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천변과 마찬가지로 관평천 양 옆에 트랙에도 100미터 간격으로 숫자가 쓰여져 있다.
그 숫자에 따르면 나는 오늘 저녁에 2.8km를 걸었고 걸린 시간은 약 1시간이다.
나름 빠르게 걷기 위해 속도를 낸 것이지만 그렇게 빠른 것도 아니어서 숨이 차오르거나 힘들거나 하는 기색은 전혀 없었고 땀이 송글 맺힌 정도. 바람이 제법 강하게 불어주어서 덥다는 느낌도 없었다는 거.
걷는 동안 스즈끼 첼로 연습곡을 들었다. 요즘 연습하는 곡 하나를 집중적으로 반복해서 들었는데 다시 한번 깨달은 사실은 딱 하나. 난 정말 음악에 재능이 없다는 거. 왜냐면 그렇게 수없이 반복해서 들어도 음계를 도통 외울수가 없으니 말이다. 암튼 이 이야기는 다음에 할 기회가 있으면 하기로 하고, 오늘의 결론은 '잘 걸었다' 라는 것.
그 숫자에 따르면 나는 오늘 저녁에 2.8km를 걸었고 걸린 시간은 약 1시간이다.
나름 빠르게 걷기 위해 속도를 낸 것이지만 그렇게 빠른 것도 아니어서 숨이 차오르거나 힘들거나 하는 기색은 전혀 없었고 땀이 송글 맺힌 정도. 바람이 제법 강하게 불어주어서 덥다는 느낌도 없었다는 거.
걷는 동안 스즈끼 첼로 연습곡을 들었다. 요즘 연습하는 곡 하나를 집중적으로 반복해서 들었는데 다시 한번 깨달은 사실은 딱 하나. 난 정말 음악에 재능이 없다는 거. 왜냐면 그렇게 수없이 반복해서 들어도 음계를 도통 외울수가 없으니 말이다. 암튼 이 이야기는 다음에 할 기회가 있으면 하기로 하고, 오늘의 결론은 '잘 걸었다' 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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