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동지. 일년 중에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  
그리고 동지 다음날 부터 밤은 점차 짧아지고 낮이 길어지게 된다.
그래서 오늘 나는 기분이 좋다.
기온은 낮고 바람은 차지만 하늘이 투명하도록 파랗고 햇볕이 나기 때문이다. 내일 부터 낮이 더 길어질거야 라고 태양이 마구 주장하는 것 같다.

호남엔 눈이 많이 내려 심란하지만 일단 대전 맑음이니 오늘은 상쾌.

동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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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렌디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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