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이 되었다.
지난 7개월간 달랑 22개의 글을 써놓고 여전히 내 블로그는 세상에 오픈되어 있다.
글이 올라오는 게 없으니 방문수도 팍팍 줄어드는 것이, 인터넷이 죽어 있지는 않은 모양이다.ㅋㅋ
대전에 살 때도 항상 바쁘다, 바쁘다 했었던 것 같은데 서울로 옮기고 나선 그 보다 10배는 더 바쁜 듯 하니 과거 바쁘다는 인사가 무색하기만 하다. 그렇지만 실제로 회사일이건 개인 신변 상의 일이건 내 시간을 쏟을 대상이 훨씬 다양해지고 많아지고 깊어졌다. 그래서 바쁜 것이다.
그러고 보니 대전에는 7월 첫째 주말에 다녀오고 아직까지 짬을 못 내고 있다. 언제 가지.. 끌끌..
친구들에겐 남자친구 얼굴도 못 보여주고 있다. 이런 만행이.. 이러다 결혼식장에서 보여주게 되는 것은 아닐까..? 너무 한다. 친구들에게 미안하다. 내 친구들은 결혼할 때 이미 알고 있는 사람이거나 아님 연애기간에 여러번 얼굴을 봤거나 였는데 나는 서울에 사는 이 남자의 친구들과 친구 가족 모임에만 벌써 2번째 다녀오고 대전에 있는 내 친구들은 소개도 못 시켜줬다. 뭐.. 따지고 보면 내 탓이다. 앗.. 그래도 현경이는 봤구나..ㅋㅋ
예식 준비한 일들 적어 놓으면 좋으련만 짬이 나려나 모르겠다. 휴대폰에 열심히 적어놓긴 하는데 글로 옮겨지려는지는..
아.. 오늘은 회의를 하나 피해서 근무 중에 글을 쓰는 엄청난 신공을 발휘하니 기분이 좋다. 약간 뒤통수가 불안한 것도 사실이나.. 어쩌랴.. 나 스스로 일을 정말 많이 잘 하고 있다고 주장할 수 있으니.. 난 당당하다. 종종 이런 신공을 발휘해야겠다 다짐해 보면서 글을 마친다.
지난 7개월간 달랑 22개의 글을 써놓고 여전히 내 블로그는 세상에 오픈되어 있다.
글이 올라오는 게 없으니 방문수도 팍팍 줄어드는 것이, 인터넷이 죽어 있지는 않은 모양이다.ㅋㅋ
대전에 살 때도 항상 바쁘다, 바쁘다 했었던 것 같은데 서울로 옮기고 나선 그 보다 10배는 더 바쁜 듯 하니 과거 바쁘다는 인사가 무색하기만 하다. 그렇지만 실제로 회사일이건 개인 신변 상의 일이건 내 시간을 쏟을 대상이 훨씬 다양해지고 많아지고 깊어졌다. 그래서 바쁜 것이다.
그러고 보니 대전에는 7월 첫째 주말에 다녀오고 아직까지 짬을 못 내고 있다. 언제 가지.. 끌끌..
친구들에겐 남자친구 얼굴도 못 보여주고 있다. 이런 만행이.. 이러다 결혼식장에서 보여주게 되는 것은 아닐까..? 너무 한다. 친구들에게 미안하다. 내 친구들은 결혼할 때 이미 알고 있는 사람이거나 아님 연애기간에 여러번 얼굴을 봤거나 였는데 나는 서울에 사는 이 남자의 친구들과 친구 가족 모임에만 벌써 2번째 다녀오고 대전에 있는 내 친구들은 소개도 못 시켜줬다. 뭐.. 따지고 보면 내 탓이다. 앗.. 그래도 현경이는 봤구나..ㅋㅋ
예식 준비한 일들 적어 놓으면 좋으련만 짬이 나려나 모르겠다. 휴대폰에 열심히 적어놓긴 하는데 글로 옮겨지려는지는..
아.. 오늘은 회의를 하나 피해서 근무 중에 글을 쓰는 엄청난 신공을 발휘하니 기분이 좋다. 약간 뒤통수가 불안한 것도 사실이나.. 어쩌랴.. 나 스스로 일을 정말 많이 잘 하고 있다고 주장할 수 있으니.. 난 당당하다. 종종 이런 신공을 발휘해야겠다 다짐해 보면서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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