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은, 필요한 일을 묵묵히 잘 해내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과 일하고 싶어 하면서도, 정작 나는 일할 때 일 이외의 많은 부수적인 일들을 생각한다.
이 일을 하면 얼마나 인정을 받게 될까, 이슈화시킬 수 있는 일일까, 주변 사람 눈에 띄는 일일까, 이 일로 특허를 낼 수 있을까, 논문을 쓸 수 있을까, 내 상사는 얼마나 알아줄까, 결론을 어떻게 내는 것이 좋을까, 이 일로 후속 과제나 새로운 일거리를 만들어 낼 만한가 등등.
저런 물음 가운데는 일에 앞서 당연히 생각해야 하는 부분도 물론 있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그러한 부수적인 일을 계산하지 않던 시기에 상사는 나에게 더 높은 점수를 주었고 더 인정을 받았던 것 같다.
이제 나는 필요한 일을 묵묵히 잘 해내는 사람이 되기 보다, 그런 사람을 찾아 일하고 싶은 약삭 빠른 생각을 한다. 나이가 먹고 직장 생활을 오래했다는 것이 이런 마음의 변화에서 표시가 난다. 마음이 변화하는 만큼, 주변 환경도 변화시켜야 할 듯 하다.
이런 사람과 일하고 싶어 하면서도, 정작 나는 일할 때 일 이외의 많은 부수적인 일들을 생각한다.
이 일을 하면 얼마나 인정을 받게 될까, 이슈화시킬 수 있는 일일까, 주변 사람 눈에 띄는 일일까, 이 일로 특허를 낼 수 있을까, 논문을 쓸 수 있을까, 내 상사는 얼마나 알아줄까, 결론을 어떻게 내는 것이 좋을까, 이 일로 후속 과제나 새로운 일거리를 만들어 낼 만한가 등등.
저런 물음 가운데는 일에 앞서 당연히 생각해야 하는 부분도 물론 있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그러한 부수적인 일을 계산하지 않던 시기에 상사는 나에게 더 높은 점수를 주었고 더 인정을 받았던 것 같다.
이제 나는 필요한 일을 묵묵히 잘 해내는 사람이 되기 보다, 그런 사람을 찾아 일하고 싶은 약삭 빠른 생각을 한다. 나이가 먹고 직장 생활을 오래했다는 것이 이런 마음의 변화에서 표시가 난다. 마음이 변화하는 만큼, 주변 환경도 변화시켜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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