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첼로 선생님을 새로 소개받았다. 그리고 현재까지 두 번 강습을 받았다. 우리집에서.. ㅋㅋ.. 집으로 선생님이 오니까 매우 편하고 좋다. 게다가 남자선생님!!! 그리고 거의 1시간 반 이상으을 열심으로 레슨을 해주니까 매우 만족하고 있다. 드리는 레슨비에 비해 넘 열심이라고 생각이 되니까 오히려 미안해 질 정도다. 그렇단 이쯤에서 나의 첼로에 대한 선생님의 평가는..? 칭찬이랄 것도 없지만 뭔가 희망이 보이는 말에 귀가 쫑긋해지기 마련. '소리는 잘 내시네요'하는 말에 속으로 엄청 좋아라 했던 기억이.. ㅋㅋ 사실 활쓰기 자세를 거의 새롭게 만들어 가고 있는 터라 매우 힘이 들지만 연습 꾸준히 하면 많이 좋아질 거라 믿는다. 끝으로.. 선생님이 내 첼로 가지고 연주해준 Bach Cello Suite 1번 첫째 곡 감동 이었다. 나도 그 곡 연주하고 싶어 미치겠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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