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잡지에서 읽은 내용이다.

아스피린이 혈전생성을 억제하고 암 예방 및 치매 예방에도 관여한다고 한다. (혈전이란 현관에서 만들어지는 피떡 도는 혈관 부스러기로 혈관을 좁게 만들어 심장병을 일으키거나 뇌혈관을 막아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함)
또한 과로나 스트레스로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아니면 중요한 시험이나 과제를 앞둔 상태에서 소량의 아스피린 복용은 괜찮다고 한다. 단, 아스피린은 과다 복용할 경우 위장에 장애가 온다. 이것을 개선한 것이 타이레놀이지만 타이레놀은 소염(消炎)에는 효과가 없기 때문에 관절염 따위의 염증이 동반된 통증에는 복용해도 소용이 없다.
어쨌거나 몸의 컨디션이 안좋을 때 아스피린이 효과가 있다고 하니 앞으론 두통약으로 타이레놀 대신 아스피린으로 바꿔야 할까 보다.

또 하나는 성장호르몬에 관련한 내용이다.
나는 그게 키 크는 약인줄로만 생각하고 있었기에 성장기가 지난 어른에게는 소용없는 약인 줄 알았는데 다섯 가지 효과가 있단다.
1. 복부 비만 개선
2.동맥경화를 막아 심장병 사망률 감소
3. 정신적 활력 증진과 불면증 치료
4. 피부의 탄력성과 피하지방을 늘리는 미용 효과
5. 면역세포인 T림프구와 적혈구 증가

이상의 이야기를 접하고 궁금한 마음에 찾아 보니 4~50대 성인들을 위한 성장호르몬 클리닉들이 다수 있었다. 우스운 이야기가 될 지 모르지만, 1번과 4번의 이유 때문에 순간 성장호르몬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어려운 문제는 주사를 맞아야 한다는 사실과 한달에 20~25만원 가량의 고비용이 든다는 것이다. 성장호르몬 촉진을 도와주는 알약이 있다고는 하는데 효과가 많이 떨어진댄다.

역시 정답은 운동 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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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렌디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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