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남녀의 사랑과 긴 이별, 그리고 기적같은 재회를 그리고 있는 영화다.
일본영화이지만 이태리의 여러 도시에서 촬영되었고 사용되는 언어도 일어,영어,이태리어 세가지다.
그렇지만 어느 나라 말로 떠들건 간에 이 영화는 사랑 이야기고 또 눈물도 나는 영화다.
그리고 나는 이런 영화가 슬프고 괴롭다.
여자 주인공이 내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를 사랑하는 것이 주어진 운명이다라고 말하는게 슬프다. 남자 주인공이 다른 여자를 사랑해 보려고 애쓰지만 끝내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게 슬프다. 결국 모든 것이 헛되이 끝나지 않아 다행이지만, 그래서 이 영화는 해피 엔딩이지만 너무 비현실적인 이야기 같아서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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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렌디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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