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출처:http://www.snart.or.kr/perform/details.asp?code=0000001014&page=1
6만5천원짜리 로얄석 티켓이 2장이나 생겨버렸다. 지난 월요일에 인사이동과 관련한 환송회를 했는데 그 자리에서 소장님께 받은 것이다(이 티켓은 내가 자청해서 받았다). 성남아트센터에서 하는 공연으로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밤 8시에 하는 공연 관람권이다. 되도록 가보려고 노력은 하겠지만 자신은 없다. 그렇다고 가지 않으려니 티켓 받은 손이 무안해 지지 않겠는가?
이럴 때, 그러니까 누구 주기엔 아깝고 그렇다고 내가 가려니 그것도 쉽지 않은 상황에선 남자친구라는 존재가 있으면 편리하겠다고 생각해 본다. 참 아이러니한 일이다.
이런 비슷한 이유로 내 지갑 속에 그저 고이 있는 티켓들이 몇 장 더 있으니, 에버랜드 자유이용권과 호암미술관 입장 티켓이다. 모두 내년 2월에 expire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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