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 전에 첼로 연주 자세를 조금 바꾸었다.
예전엔 첼로가 내 가슴 거의 정중앙에 있었는데, 이것을 왼쪽으로 옮기고 오른쪽 어깨를 자연스럽게 내릴 수 있도록 해 본 것이다.
그랬더니 활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자유스러워 지고 조절하기도 쉬워져서 좋았는데, 반대로 오른쪽 어깨 근육이 아파오기 시작한 것이다. 어깨에 힘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인 것 같다. 원래는 어깨에 힘이 들어가면 안되고 자연스럽게 팔을 내리고 팔꿈치와 손목을 써야 하는 것이다.
암튼.. 아프다. 방법을 찾아야 겠다. 안 아프고 첼로 잘하는 방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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