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 선생님이 교습법을 좀 바꾸기로 하신 것 같다.
완성도가 떨어지면 책장을 안 넘겨주어서 진도가 늦었는데 요즘엔 좀 빨리빨리 진행이 된다.
4권 Bach 무반주 1번 미뉴엣을 2주도 안되어 넘어가고 벌써 5권에 들어가니 말이다.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꼬박꼬박 연습을 해본게 도움이 되었을 수도 있는데 어쨌거나 진도가 나가니까 좋기도 하면서 따라갈 일이 걱정이기도 한 것이다.
5권 첫 곡, 비발디 6개의 첼로 소나타 중 5번 4개 악장.
라르고-알레그로-라르고-알레그로로 이어지는 각 악장이 3분을 크게 안 벗어나는 짧은 곡들이다. 첫 악장 라르고만 더듬더듬 읽어보았다. 이 곡은 낮은음자리표 대신 중간음자리표(테너표)를 사용하기 때문에 아직은 더듬더듬 읽을 수 밖에 없는 상태로 읽기 연습이 더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곧 익숙해질 것이다.
그 외에는 여전히 포지션 문제인데 포지션 바꿈과 선바꿈이 동시에 일어날 경우 소리가 끊어진다. 포지션 잡느라 더듬거리기 때문인데 선생님은 박자가 틀린다고 생각한다. 사실 박자도 많이 틀리긴 하지만 그 둘을 구별할 필요는 있다.
다음 주 레슨은 쉰다. 추석연휴라서. 연차휴가 포함 일주일이 휴일이니 모든 날이 다 첼로 연습하는 날로 보이려고 한다. 기량향상의 주로 설정, 비발디 5번을 다 읽어봐야 겠다.
완성도가 떨어지면 책장을 안 넘겨주어서 진도가 늦었는데 요즘엔 좀 빨리빨리 진행이 된다.
4권 Bach 무반주 1번 미뉴엣을 2주도 안되어 넘어가고 벌써 5권에 들어가니 말이다.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꼬박꼬박 연습을 해본게 도움이 되었을 수도 있는데 어쨌거나 진도가 나가니까 좋기도 하면서 따라갈 일이 걱정이기도 한 것이다.
5권 첫 곡, 비발디 6개의 첼로 소나타 중 5번 4개 악장.
라르고-알레그로-라르고-알레그로로 이어지는 각 악장이 3분을 크게 안 벗어나는 짧은 곡들이다. 첫 악장 라르고만 더듬더듬 읽어보았다. 이 곡은 낮은음자리표 대신 중간음자리표(테너표)를 사용하기 때문에 아직은 더듬더듬 읽을 수 밖에 없는 상태로 읽기 연습이 더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곧 익숙해질 것이다.
그 외에는 여전히 포지션 문제인데 포지션 바꿈과 선바꿈이 동시에 일어날 경우 소리가 끊어진다. 포지션 잡느라 더듬거리기 때문인데 선생님은 박자가 틀린다고 생각한다. 사실 박자도 많이 틀리긴 하지만 그 둘을 구별할 필요는 있다.
다음 주 레슨은 쉰다. 추석연휴라서. 연차휴가 포함 일주일이 휴일이니 모든 날이 다 첼로 연습하는 날로 보이려고 한다. 기량향상의 주로 설정, 비발디 5번을 다 읽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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