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에는 읽다만 문서들이 쌓여있었지만 최근에 미국에서 포닥을 마치고 돌아온 후배, 서울에서 대전으로 연구소를 옮긴 후배 등등이 놀러온다기에 오랜만에 얼굴도 볼 겸 수다도 떨겸 나갔더랬다.
이젠 후배라고 해도 20대 후배는 없고 제일 나이어린 후배가 서른한살. ㅋㅋ.
그래도 후배들이라서 그런지 이야기를 해보면 해주고 싶은 이야기도 많고, 후배들 이야기 듣고 있으면 나름 생각할 거리도 생기고 그렇다. 그렇다고 심각해 지는 것은 아니고 시종일관 농담이 절반을 넘기 때문에 웃게 되는 것이다.
같은 랩이라는 비슷한 배경을 가지고, 오래 알았다는 것 만으로도 이야기 자체가 많은 공감을 갖게 되고 즐겁게 되는구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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