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동에 새로 생긴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위치는 푸른아파트 맞은 편 길가.
겉모습은 무채색 회색 시멘트 그대로.. 내부는 흰 벽에 호두나무색 원목 인테리어.
메뉴는 스파게티와 스테이크 등.
스파게티는 이름만 보고는 감이 없는 관계로 물어보고 주문했는데 추천 스파게티는 호두 크림 소스와 해물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였다. 호두 크림 소스는 고소한 맛이 강해서 느끼하지 않았다. 괜찮은 맛. 담에 다시 간다면 그때도 호두 크림소스 스파게티를 먹을 것 같다.
가격은 다소 비싼데, 가장 저렴한 스파게티가 8천원. 위에 추천 스파게티는 1만 1천원.
손님들은 주로 여자. 창 밖 도로가 훤히 보임.
아.. 그리고 오늘 점심을 사준 사람은 오랜만에 만난 입사 동기인데 나처럼 미혼인 아가씨. 말이 잘 통해서 담에 다시 뭉쳐 수다떨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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