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사진을 실컷 봤다.
물오른 연초록색, 너무 좋아하는 색깔인데 봄 사진 한장 못찍고 이 봄이 다 갈까봐 조바심난다.

왜 난 빛 없는 깜깜한 밤이 되면 카메라를 꺼내 렌즈를 들여다 보는 것일까?
한심한 병이 하나 더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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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렌디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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