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 사이트에서 무선 인터넷 액세스 서비스가 가능하다. 아쉬운 대로 메일 체크도 하고 여기 들러 글도 남긴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무려 14명이 떼로 움직이는 바람에 밥 먹을때도 이동할 때도 무척이나 버겹다. 내일 부터는 그룹으로 나누어 움직일 것 같은데 역시 난 혼자 움직이는게 체질에 맞는 것 같다. 경비면에서 함께 다니는 것이 좋긴 하지만 맘이 안맞으면 고생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괜찮다. ㅋㅋ.
여기 보스톤 다운타운은 다른 미국 도시와 크게 다르진 않지만 교육의 도시 답게 학원과 학생들이 많다. MIT, 하바드 구경도 하고 유명한 보스톤 fine art 박물관도 가보려고 한다. 그런데 문명의 충돌이 일어났다. 여자들이 세명인데 주로 art 와 shop에 관심있는 반면 남자들은 wild한 쪽에.. 드라이브해서 멀리 멀리 가고 싶어한다. 뭐, 어떻게든 정리가 되겠지.
호텔도 맘에 든다. 다운타운에 있는 호텔이 너무 비싸서 외곽에 Marriot 호텔에 잡았는데 별 4개짜리 품질에 가격도 괜찮은 편이다. 교통편이 조금 불편하게 흠이긴 하지만.. 만약 다운타운에 있는 호텔이라면 훨씬 더 다양하게 놀 수 있는 건데..ㅋㅋ
날씨는 쌀쌀한 편인데 그리 두꺼운 옷을 입을 필요는 없는 것 같다. 단풍나무 은행나무 그리고 고풍스런 칼리지 건물이 잘 어울려 가을이 아름다운 도시다. 동부의 가을이 좋다는 소릴 들었는데 사실인가봐.. MIT 앞쪽으로 유유히 흘러가는 찰스 강변도 참 멋진 것 같다. 보스톤 좋아하는 사람 여럿 봤는데 이런 이유 때문이 아닐까 한다. 눈에 잘 담아두고 가야지..
이번 컨퍼런스에는 무려 14명이 떼로 움직이는 바람에 밥 먹을때도 이동할 때도 무척이나 버겹다. 내일 부터는 그룹으로 나누어 움직일 것 같은데 역시 난 혼자 움직이는게 체질에 맞는 것 같다. 경비면에서 함께 다니는 것이 좋긴 하지만 맘이 안맞으면 고생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괜찮다. ㅋㅋ.
여기 보스톤 다운타운은 다른 미국 도시와 크게 다르진 않지만 교육의 도시 답게 학원과 학생들이 많다. MIT, 하바드 구경도 하고 유명한 보스톤 fine art 박물관도 가보려고 한다. 그런데 문명의 충돌이 일어났다. 여자들이 세명인데 주로 art 와 shop에 관심있는 반면 남자들은 wild한 쪽에.. 드라이브해서 멀리 멀리 가고 싶어한다. 뭐, 어떻게든 정리가 되겠지.
호텔도 맘에 든다. 다운타운에 있는 호텔이 너무 비싸서 외곽에 Marriot 호텔에 잡았는데 별 4개짜리 품질에 가격도 괜찮은 편이다. 교통편이 조금 불편하게 흠이긴 하지만.. 만약 다운타운에 있는 호텔이라면 훨씬 더 다양하게 놀 수 있는 건데..ㅋㅋ
날씨는 쌀쌀한 편인데 그리 두꺼운 옷을 입을 필요는 없는 것 같다. 단풍나무 은행나무 그리고 고풍스런 칼리지 건물이 잘 어울려 가을이 아름다운 도시다. 동부의 가을이 좋다는 소릴 들었는데 사실인가봐.. MIT 앞쪽으로 유유히 흘러가는 찰스 강변도 참 멋진 것 같다. 보스톤 좋아하는 사람 여럿 봤는데 이런 이유 때문이 아닐까 한다. 눈에 잘 담아두고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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