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버릇. 동시에 여러 책을 읽는 것.
그래서 지금 책상 위에 펼쳐져 있거나 읽으려고 쌓아둔 책들이 아래와 같다.
그러나 가장 나쁜 버릇은 동시에 읽는 것 보다 읽다 말거나 속성으로 훝어보는 것일 것이다. 꼼꼼하게 읽을라치면 책상에 머무르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어지고 결국 끝까지 못 읽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 나쁜 습관 고칠거다. ㅎㅎ
코드북: 다시 읽어보는 암호 관련 역사과학책, 이 책을 읽고 왜 정리를 안해두었을까 약간 후회.
아마테라스에서 모노노케 히메까지: 마지막 2개 장을 남기고 덮어둔 책. 이 책을 읽다가 사고 싶은 책들이 많아졌으나 현재 꾹 참고 있음.
만다라: 대원사의 빛깔있는 책들 시리즈로 나온 얇은 책. 속성으로 대강 읽다 말아서 기억이 날똥말똥. 이런 책에 푹 빠지기 위해 시간과 여유가 필요한 거다.
고승덕 주식강의 1권 마지막 부분, 3권 막 돌입할 모드, 2권은 언제 읽나? 서울 출장길엔 이 책의 비디오 버전이 도움이 된다.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지난 주말 주문해서 오늘 받은 책, 읽기 시작.
부의 미래: 역시 지난 주말 주문해서 오늘 도착한 책, 머리말 정도 읽어보고 일단 덮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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