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하고 있다면 가위로 오려낸 듯 깨끗이 잊고,
후회하지 않는다면 추억으로 간직하라는 노래가 있다.

나에게 묻는다.
후회하고 있는 게 무엇이고 후회하지 않는 것이 무엇이냐고..

가끔 뒤돌아 보는 까닭은 앞으로의 일이 생각나지 않기 때문이다. 막막하기 때문이다.
만약 후회스런 일이 있다면 그것은 현재가 만족스럽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현재가 만족스럽지 않아도 후회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다.

고로.. 우리는 항상 주어진 시간에 주어진 상황에 대해 최선을 다해야만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일관되게 항상 최선을 다하고 올바른 판단을 한다는 것은 아주 아주 힘든 일이다.

Posted by 세렌디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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