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게 되는 것이 因 이며, 헤어지지 못하는 것이 緣 이라고 한다.
인이 있어야 만나게 되고, 연이 있으면 헤어져도 다시 만나게 되는 것이다.

개인적으론 인이나 연 모두 사람이 만드는 것이라고 믿고 있지만,
그래도 뭐랄까.. 사람의 작위성을 벗어나는 무엇인가가 확실히 존재하는 것 같다.

설령 그렇다고 할지라도, 최선이나 간절한 바램을 멈출 수는 없는 것이다.

'신변잡기 > 생활의 재발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립하고 싶은 이유  (1) 2001.12.12
2002년 업무수첩과 달력  (0) 2001.12.11
오후만 있는 일요일  (2) 2001.12.09
우리 은하 중심에 블랙홀  (0) 2001.12.06
즐거운 모임  (2) 2001.12.05
Posted by 세렌디피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