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어떤 아줌마가 자기 스쿼시 다시 시작한다고 함께 하자고 한다.
안그래도 몇달전 함께 하려다 실패한 것도 있고 해서 강한 유혹이긴 한데, 골프를 다시 시작할까 한다는 말로 얼버무려 버렸다. 사실 틀린 말은 아니다. 이번에 연구소에서 다시 시작되는 2개월 골프 강습에 늦깍이로 지원하는 바람에 보기좋게 짤리고 나서 골프에 대한 욕구가 더 강해진 탓도 있다.
골프할까 말까. 하려면 장기전에 돌입해야 하는데 이제 곧 겨울이지 않은가. 스키타러 다닐게 뻔한데 골프까지.. 음.. 다소 고민스러운 부분이다.

성래는 춘천 마라톤 풀코스에 참가한다고 했고, 재용이는 하프코스였나? 춘천 말고 대전에서 하는?
요즘 두사람 모두 열심히 연습하는 거 같던데.. 나는 통 달리는 것엔 흥미가 없어서.. -_-;;
달리는 거 좋아하는 것도 복이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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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렌디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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