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산 포도주 한병을 받았다.
한달에 한번 하는 실적발표에서, 한사람을 뽑아 선물을 하는 것인데..
일종의 성과급이라고 해야하나..
물론 실장님 아이디어고, 실원들은 그냥 따르는 것이다.
이번달에 내가 그럼 일을 잘했느냐?
그건 내가 판단할 일은 아니지만, 어쩌다 그렇게 보여졌을 수는 있을 것도 같다.
이 제도가 생긴지 세달째.
벌써 두사람이 선물을 챙겨갔고, 순번으로 보아 조금 내가 땡겨졌을 수도 있고..^^
다 좋은데, 포도주 주시면서 함께 마실 남자 구하라고 하신다.
포도주는 10년 가도 변하지 않는다는 농담과 함께..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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