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들어도 소리가 훨씬 나아진 것을 느끼는데 칭찬받을 법도 하지.. (크흐흐흐..)
생각해 보니 여러모로 지난 주 레슨이 매우 중요했던 것 같다. 한가지를 더하라면 최근에 출근하면서 차안에서 첼로 연주를 집중적으로 들었다는 것..
지난 주에는 무려(?) 4페이지나 되는 베르너 연습곡을 하면서 활쓰기에 있어 중요한 2가지를 깨우쳤는데 그 중 하나는 음을 내기 위해 현을 긋는 순간의 요령, 나머지 하나는 활을 쓰는 속도의 조절이다. 사실 이 2가지는 기본중의 기본인데 그걸 스스로 깨달을 때까지 선생님은 크게 강조를 안하고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아.. 그걸 스스로 느꼈으니 그럼 된거예요..' 라는 코멘트.
그리고 어제는 그 두가지를 염두에 두고 연습을 했고, 첫 마디를 연주했을 때 '잘 하셨어요. 소리 좋은데요.'하는 선생님 칭찬. ㅋㅋ. (역시 칭찬은 약이야.. 칭찬 좋아..)
더불어 어제 레슨에서 두가지를 더 배우고 왔으니 그것 역시 활 쓰기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현을 바꿀 때와 한 현에서 방향을 바꿀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것이다. 나는 현을 옮길 때 활을 살짝 드는 경향이 있고, 한 현에서 업/다운 방향을 바꿀 때도 활을 현에서 떼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그걸 고쳐야 하는 점. 또 하나는 아르페지오(펼침화음) 할 때 3개 현을 같은 방향으로 이어서(슬러) 해야 하는데 이 때 보잉하는 방법. 유연하고 일정하게 한 방향으로 하는 것. 현이 바뀌어도 보잉의 방향이 바뀌어선 안된다는 것이 포인트.
이쯤하니 우리 연구소 박실장님 말씀이 이해가 간다.
모든 연주자들이 평생을 그 '유연함'과 '부드러움', '틈새없는 연주'를 위한 연습에 바친다고..
생각해 보니 여러모로 지난 주 레슨이 매우 중요했던 것 같다. 한가지를 더하라면 최근에 출근하면서 차안에서 첼로 연주를 집중적으로 들었다는 것..
지난 주에는 무려(?) 4페이지나 되는 베르너 연습곡을 하면서 활쓰기에 있어 중요한 2가지를 깨우쳤는데 그 중 하나는 음을 내기 위해 현을 긋는 순간의 요령, 나머지 하나는 활을 쓰는 속도의 조절이다. 사실 이 2가지는 기본중의 기본인데 그걸 스스로 깨달을 때까지 선생님은 크게 강조를 안하고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아.. 그걸 스스로 느꼈으니 그럼 된거예요..' 라는 코멘트.
그리고 어제는 그 두가지를 염두에 두고 연습을 했고, 첫 마디를 연주했을 때 '잘 하셨어요. 소리 좋은데요.'하는 선생님 칭찬. ㅋㅋ. (역시 칭찬은 약이야.. 칭찬 좋아..)
더불어 어제 레슨에서 두가지를 더 배우고 왔으니 그것 역시 활 쓰기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현을 바꿀 때와 한 현에서 방향을 바꿀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것이다. 나는 현을 옮길 때 활을 살짝 드는 경향이 있고, 한 현에서 업/다운 방향을 바꿀 때도 활을 현에서 떼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그걸 고쳐야 하는 점. 또 하나는 아르페지오(펼침화음) 할 때 3개 현을 같은 방향으로 이어서(슬러) 해야 하는데 이 때 보잉하는 방법. 유연하고 일정하게 한 방향으로 하는 것. 현이 바뀌어도 보잉의 방향이 바뀌어선 안된다는 것이 포인트.
이쯤하니 우리 연구소 박실장님 말씀이 이해가 간다.
모든 연주자들이 평생을 그 '유연함'과 '부드러움', '틈새없는 연주'를 위한 연습에 바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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