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엔 엄마와 로데오랜드 목욕탕에 다녀왔다. 원래 공중목욕탕 이용하는 거 무지 싫어하는데 로데오랜드 가본 뒤로는 종종 가게 된다.

또 토요일엔 잠도 실컷 잤다. 주말에 연속적으로 출근하다보니 이번 주말에 쉬는 게 무척이나 좋았더랬다.

그리고 나머지 시간엔 드라마를 보았고 책을 읽었다. 드라마도 재미있었고 책읽기도 좋았다. 드라마를 보며 음.. 우리나라 경쟁력은 역시나 드라마야.. 고개를 끄덕였고 책 읽으며 독서일기를 다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또 언제나 그렇듯 밥벌이 걱정 없이 책 읽으며 소일하며 사는 삶에 대해서도 생각했다. 그냥 경쟁하지도 않고 스트레스 받지도 않고 시간에 쫒기지도 않으면서 말이다.

꿈 같은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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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렌디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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