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잡기/생활의 재발견

새해, 마음단속 할 짬도 없이..

세렌디피티 2005. 1. 6. 00:03
1월 10일이면 일단 큰 행사 하나 끝난다. 우리 팀이 주관이 되어 하는 첫 행사라 팀실장님 부터 마음이 바쁘고 그 밑에 팀원들은 오죽하랴.. 암튼 며칠 안남았다. 이 일만 잘 넘기면 마음이 쉴 수 있을 거란 기대에 오늘도 참고 내일도 참는다. -_-;;

정황이 이러하다 보니 새해 계획도 자꾸 뒤로 미뤄지고 중요한 것을 자꾸 미룬다는 찜찜한 느낌 때문에 마음이 좋지 않다.

새해엔 구체적으로 이러이러 했으면 좋겠다.
이런이런 목표를 세우고 이렇게 저렇게 실천해 보겠다. 뭐 대강 이런 줄기가 서야 하지 않는가 말이다. 그것도 못하고 있다니 난 대체 뭔가.

그냥 생각날 때마다 적어두고 실천은 뒤로 미룰 뿐..
지금은 이렇지만 곧 정상궤도에 진입할 것임을 믿는다.

아자 아자! 새해 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