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잡기/음식 & 요리

음식으로 기분조절하는 방법

세렌디피티 2002. 12. 6. 00:00
오늘 배달된 우편물 중에 이런 내용이 있었음..
외로울 때: 집밖으로 나가 사람들과 섞여 감자 튀김을 먹어라. 세로토닌이란 화학물로 한결 나아진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근심이 있을 때: 구운 감자나 파스타, 빵 속에 함유된 탄수화물은 혈당의 급속한 변화를 막아준다. 감정이 산만할 때: 박하차나 박하사탕의 예리한 맛은 정신적 안정과 한가지 일에 집중하는데 도움을 준다. 우울할 때: 초콜릿을 조금만 먹어보라. 초콜릿에는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마그네슘과 기분을 좋게 해주는 화학물질인 엔돌핀이 함유되어 있다.
초콜릿은 확실히 효과가 있고 박하사탕도 나쁘진 않다. 감자 튀김은 처음 듣는 이야기인데, 얼마전 발암물질 소동으로 겁은 조금 나지만 시도해 봐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