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잡기/영화 & 드라마
영화 스캔들
세렌디피티
2003. 10. 11. 22:00
배용준, 전도연, 이미숙.. 화려한 배역의 우리 영화 스캔들을 봤다.
원작은 소설 위험한 관계에서 빌려온 것이지만, 또한 이미 같은 원작으로 여러번 영화화된 유명한 원작이지만 한복을 입은 화려한 배역이 등장하는 이 영화를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배용준은 평소 이미지와 다른 파격적 역할이지만 이 또한 어색하지 않으니..
전도연은.. 음.. 정절녀와 누드신 사이를 오가며 그녀다운 모습을 보였고..
이미숙은 질투에 사로잡힌 모습이 약간 약했지만 자태만으로도 볼거리는 많았던 듯..
배역들의 역할들 이외에 영화 플롯이 주는 메시지는 매우 또렷하다고 할 수 있겠다. 사랑은 장난이 아니라는 것이지..
마지막에 두 주인공이 죽어버리는 것이 좀 걸리긴 하지만.. 그리고 죽음의 순서가 뒤바낀 것도 좀 그렇고 남자 주인공이 너무 빨리 회개(?)를 하기 시작한 것도 성급하다 싶지만 이미 만들어진 영화와는 달라지고 싶었을 터이니 이해를 하자.
어쨌거나 배용준은 멋있었다. ^^
원작은 소설 위험한 관계에서 빌려온 것이지만, 또한 이미 같은 원작으로 여러번 영화화된 유명한 원작이지만 한복을 입은 화려한 배역이 등장하는 이 영화를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배용준은 평소 이미지와 다른 파격적 역할이지만 이 또한 어색하지 않으니..
전도연은.. 음.. 정절녀와 누드신 사이를 오가며 그녀다운 모습을 보였고..
이미숙은 질투에 사로잡힌 모습이 약간 약했지만 자태만으로도 볼거리는 많았던 듯..
배역들의 역할들 이외에 영화 플롯이 주는 메시지는 매우 또렷하다고 할 수 있겠다. 사랑은 장난이 아니라는 것이지..
마지막에 두 주인공이 죽어버리는 것이 좀 걸리긴 하지만.. 그리고 죽음의 순서가 뒤바낀 것도 좀 그렇고 남자 주인공이 너무 빨리 회개(?)를 하기 시작한 것도 성급하다 싶지만 이미 만들어진 영화와는 달라지고 싶었을 터이니 이해를 하자.
어쨌거나 배용준은 멋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