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잡기/생활의 재발견
네시간의 이야기
세렌디피티
2002. 11. 29. 00:00
오늘 모여서 떠들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는데 그게 4시간이나 되더라구. 쿠쿠.
매년 빠짐없이 생일 때마다 모여 떠드는데, 해가 감에 따라 화제도 바뀌고 생각도 바뀌고..
같은 길을 함께 걷진 않지만 지켜봐 줄 수 있다는 것,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것,
미래를 이야기 하는 것..
사는 모습이 그대로 투영되는 느낌이었음.
이것이 재은 생일 맞이 소감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