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잡기/생활의 재발견
책장이 잘 넘어가지 않는다
세렌디피티
2010. 6. 3. 21:45
공병호의 독서노트 창의력편을 도서관에서 빌려 읽고 있다.
술술 읽히는 책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읽기 난해한 책도 아니어서 벌써 다 읽었어야 하는데 책장이 잘 넘어가지 않는다.
출퇴근 길 트위터에 올라오는 독립적인 140글자들에 익숙해진 탓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약간 우려감도 든다.
책을 읽을 때는 단편적인 생각들은 버리고 롱런하는 기분으로 서서히 몰입해 들어가야 하는데, 이런 과정이 자연스럽게 되는 것이 아니라 일단 일부러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트위터 전후 다른 점..
술술 읽히는 책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읽기 난해한 책도 아니어서 벌써 다 읽었어야 하는데 책장이 잘 넘어가지 않는다.
출퇴근 길 트위터에 올라오는 독립적인 140글자들에 익숙해진 탓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약간 우려감도 든다.
책을 읽을 때는 단편적인 생각들은 버리고 롱런하는 기분으로 서서히 몰입해 들어가야 하는데, 이런 과정이 자연스럽게 되는 것이 아니라 일단 일부러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트위터 전후 다른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