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잡기/생활의 재발견
간소한 집들이겸 요리모임
세렌디피티
2002. 2. 25. 18:58
어제 저녁엔 간소한 집들이겸 해서 요리모임 왕언니 집에 갔었다.
모인 멤버들은 우리 회사 아줌마 네명 그리고 나 이렇게 다섯.
별 할 말이 없는 나는 이번에도 조용히 듣기만 했는데, 그럼에도 아주 재미있었다.
화제거리는,
요리(예를 들어 잡채를 만들 때 삶고 찬물에 헹구느냐 안 헹구느냐 같은 Tip 위주..), 주방기구(식기 세척기, 정수기, 새로 나온 용기..) 같은 일상사에서 회사일(단연 화제는 이번의 조직개편)로 이어졌다. 그리고 서로의 일들과 좋고 나쁜 주변 사람 이야기들을 하다가 어느 틈에 국제 컨퍼런스로 화제가 넘어가고 이내 영어공부 잘해보자는 고무적인 내용이 대두되었다.
요리 모임 왕언니는 영어를 참 잘한다. 왕언니는 초등학생 아이를 두어서 그런지 영어공부에 더 관심이 있기도 한데 영어공부 잘하는 실질적인 내용을 전해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즉석에서 영어 모임이 하나 결성되었다.
우리 공부에 사용할 영어 텍스트(평소에 내가 주장하는 바이기도 하지만 미국애들 초등학교 교재 수준이면 충분하다)를 정했고, 나는 서점에서 교재주문, 한 아줌마는 오디오 씨디 카피 등의 일을 분담했다.
우리의 공부방법은 정한 텍스트의 일정량을 완전히 암기하고 나중에 모여서 암기여부를 서로 확인해주는 것이다. 이 방법은 과거에도 한번 써본적이 있는데, 당장은 표시가 안나도 나중에 도움이 된다.
재미있는 공부거리가 생겨서 즐겁다. ^^
모인 멤버들은 우리 회사 아줌마 네명 그리고 나 이렇게 다섯.
별 할 말이 없는 나는 이번에도 조용히 듣기만 했는데, 그럼에도 아주 재미있었다.
화제거리는,
요리(예를 들어 잡채를 만들 때 삶고 찬물에 헹구느냐 안 헹구느냐 같은 Tip 위주..), 주방기구(식기 세척기, 정수기, 새로 나온 용기..) 같은 일상사에서 회사일(단연 화제는 이번의 조직개편)로 이어졌다. 그리고 서로의 일들과 좋고 나쁜 주변 사람 이야기들을 하다가 어느 틈에 국제 컨퍼런스로 화제가 넘어가고 이내 영어공부 잘해보자는 고무적인 내용이 대두되었다.
요리 모임 왕언니는 영어를 참 잘한다. 왕언니는 초등학생 아이를 두어서 그런지 영어공부에 더 관심이 있기도 한데 영어공부 잘하는 실질적인 내용을 전해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즉석에서 영어 모임이 하나 결성되었다.
우리 공부에 사용할 영어 텍스트(평소에 내가 주장하는 바이기도 하지만 미국애들 초등학교 교재 수준이면 충분하다)를 정했고, 나는 서점에서 교재주문, 한 아줌마는 오디오 씨디 카피 등의 일을 분담했다.
우리의 공부방법은 정한 텍스트의 일정량을 완전히 암기하고 나중에 모여서 암기여부를 서로 확인해주는 것이다. 이 방법은 과거에도 한번 써본적이 있는데, 당장은 표시가 안나도 나중에 도움이 된다.
재미있는 공부거리가 생겨서 즐겁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