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렌디피티 2002. 7. 29. 15:45

작년 목표치가 10일 이었는데 6일만 쉬었다. 그랬더니 올해는 작년에 못 채우고 남긴 4일과 올해의 목표치 10일을 합해서 14일을 쉬라고 한다.
휴가를 보내는 데 나는 좀 효율이 떨어지는 것 같다. 딱히 놀러가고 싶은 곳도 없고 함께 가고 싶은 사람도 없는게 이유라고 생각하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이왕 노는 거 잘 놀면 좋잖은가..

왕창 쉬긴 쉬어야 겠는데 뭘 해야 할 지 감은 없고..
궁리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