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운동을..

골프레슨을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일부러 찾아서 하는 건 아니고, 회사 연습장에서 겨울동안 쉬었던 레슨을 다시 한다고 하기에..
게으른 탓이기도 하지만, 밖에서 레슨 받는 건 너무 힘들다. 시간도 그렇고 레슨비도 그렇고..
장단점이 있긴 하지만 나는 저렴하고 시간을 아낄 수 있는 간소한 레슨이 좋아, 회사 연습장을 이용한다.
일주일에 세번, 월,수,금 이고 저녁에 한시간 가량 두달 동안이다.
안그래도 연습장에 방치해둔 클럽과 골프화가 잘 있나 가보려던 참이었는데 이번 수요일부터 시작이라니 미리 가볼 필요는 없겠다. 아.. 아니다.. 장갑을 잘 챙겨두어야 하는구나. 오늘쯤 한번 가보아야 겠다.

* 여전히 격한 운동(스쿼시나 테니스 같은..)에 대한 미련이 있긴 하지만 얌전히 골프로 만족을 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