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렌디피티 2002. 4. 22. 14:35

09:00 - 12:00 학교.
12:00 - 12:30 빵과 우유로 점심.
12:30 - 16:30 특허 제조 완료. 건수 채웠음. (주1)
16:30 - 17:00 특허 문서 작성. 잡일이라 서로 미루는데 나와 김박사가 해결하기로 함. (주2)
17:00 - 18:15 회의. (주3)
18:15 - 19:00 운동. 골프 레슨.
19:00 - 20:30 세미코와 저녁. 대화+대화+대화. (주4)
20:30 - 현재  아무것도 생각하기 싫음. (주5)

(주1) 명세서 쓰기와 도면 그리기. 쥐어짜면 다 나온다.
(주2) 오늘의 짜증 사건. 아무나 해도 되는 일은 곧 아무도 안하려고 하는 일이란 소리?
(주3) 실장은 여전히 헤매고 있고 표정관리 하느라 힘들어 죽겠음.
(주4) 아.. 뭘 그리 많이 떠들었던가. 거의 혼자 떠들다 온 것 같음.
(주5) 아..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싶다. 건수채우기식 일 + 과제 면피용 일. 즐거운 일을 하고 싶다. 아니 이 일을 즐겁게 하고 싶다.

성래가 thought for the day~에서 어리석은 자는 행복을 멀리서 찾기만 하고, 현명한 자는 행복의 나무를 자신의 발 아래 심는다고 써 보내주었지. 옳은 말일테지? 나는 어리석은 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