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잡기/생활의 재발견
음하하.. 타블렛 주문했다.
세렌디피티
2002. 8. 1. 13:23
그걸 살까 말까 했었는데 오늘 과감히 주문을 넣었다. 목요일이니까 토요일쯤 오면 딱 좋겠는데..
타블렛이란, 마우스 패드처럼 생긴 편평한 타블렛에 만연필처럼 생긴 스타일러스 펜으로 이루어진, 마우스와 같은 컴퓨터 입력 장치를 말한다.
주로 그래픽 쪽 일을 하는 사람들의 필수품이다.
가격과 성능도 다양한데 나는 4*5인치 512 입력 레벨의 Wacom사 Graphire2를 주문했다. 이건 아마추어 또는 홈 유저들을 위해 저가형으로 나온 타블렛이다.
그럼 이걸로 뭘 할꺼냐.. 크크. 당근 구체적인 계획이나 목표는 없다.
심심할 때 만화나 그림 그릴 때 쓰게 될거고, 사진들 리터칭할 때도 사용하게 될 거다.
마우스로 못 하는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고.. 나의 디지탈 라이프가 조금이나마 더 신선해지지 않을까나 하는.. ㅋㅋㅋ.
빨랑 써보고 싶어 근질근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