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잡기/생활의 재발견

신입사원 환영 회식

세렌디피티 2003. 4. 1. 13:21

97년에 입사한 이래로 내가 속한 팀에 신입사원 들어오는 걸 보는 것이 처음이다. 같은 팀이라고는 하나 실은 다르니까 내 아래로 누가 들어온다고 해서 내가 편해지는(?) 건 아무것도 없지만 그래도 꾸벅 인사하는 후배를 보면 신기하다고 해야할까? ^^;

그러고 보면 난 선배들에게 별로 열심히 인사도 안하고, 심지어 반말도 하고 그러는데.. 아마 오래가지 않아 저 신입도 친해지고 나면 설렁설렁 인사하고 반말도 하고 그러려나?

암튼 신입 환영식이 입사 이후 첨이라는 걸 말하고 싶어서 글을 쓴다. 우리 실에도 하나 들어왔으면 좋겠는데 그 날이 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