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잡기/Fun & 레포츠
그리고 하나 더..
세렌디피티
2002. 12. 13. 22:47
1년 넘게 고민해 오고 있는 문제다.
이젠 과제 종료기간이 반년 밖에 안남았으니 뭔가 결과를 봐야 한다.
1년 전에 비하면 매우 많이 향상되었다고 말할 순 없지만 이제 맨땅에 헤딩은 아니니까 위안을 하면서 (흐흐) 남은 기간 동안 과제가 잘 끝나도록 열심히 해야할까 보다. 과제 특성상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월급 더 받는 것도 아니지만.. -_-;;
그건 그렇고..
다음 달 부터는 운동을 스쿼시 하나로 줄이려고 한다. 두 가지 운동을 병행하다 보니 그 중 하나엔 상대적으로 소홀해진다는 것을 느꼈다. 또 최근에 스쿼시장에 많이 가지 못했다는게 맘에 걸리기도 하고..
아.. 역시나 하고 싶은 것.. 해야 하는 것은 많다. 그 우선순위가 일치하지 않는다는게 첫째 문제고 게을러서 자꾸 늘어진다는게 둘째 문제이긴 하지만.. 보통 이런 경우 중요한 것 부터 하라고 하는데 하고 싶은 일도 중요한 부분이므로 나는 말을 약간 바꾸겠다. 급한 일부터 먼저 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