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렌디피티 2003. 3. 13. 00:00


요즘 SK글로벌의 분식회계 어쩌구 하는 뉴스를 많이 접하게 된다. 이 여파로 SK 관련 주식이 하한가까지 가기도 했는데 분식회계의 표현이 재밌어서 한마디.

분식회계의 분식은 가루 분(粉)에 꾸밀 식(飾)자를 쓴다. (어제 첨 알았다. ^^;)

여자들 화장하여 얼굴의 티(?)를 감추고 이쁘게 보이는 것처럼 적자가 났거나 실적이 좋지않은 기업의 재무재표를 마치 실적이 좋은 것처럼 이쁘게 고치는 것이라는 뜻이다.

나도 아침마다 화장을 하는데 그럼 맨날 분식을 하는 것일까? 흐흐.

바쁜 날이다.
점심엔 일 때문에 요가도 거르고, 또 일 때문에 학교 수업에 지각을 했다.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점점 싫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