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렌디피티 2001. 11. 21. 00:01

글수가 많기도 하다. 일 열심히 안하고 별 볼일 없는 글만 써댄게 여기 다 드러난다. -_-;;
아.. 암튼.. 여기에 글이라도 안쓰면 난 미쳐버릴테니까 그냥 내 멋대로 하련다. 흠흠..

주먹구구 계산기를 돌려보자..
이 홈이 생긴지 180여일쯤 되었으니까 240 나누기 180을 하면.. 0,0 지우고 6으로 위아래를 나누면..4 나누기 3 이네.. 그럼 1.33333.. 글 수가 300이 되려면 60개의 글이 더 올라와야 하고, 60 나누기 1.333.. 에구구.. 복잡하다.. 60 곱하기 3 나누기 4를 하자. 180 나누기 4. 45일. 힉.. 아직도 멀었네. 오늘이 11월 21일. 여기에 한달 보름을 더하면 2002년 1월 5일경?
포스팅수 300 돌파 예정일은 내년 1월 5일. 심심하니까 300개 기념 이벤트나 만들어야겠다.
지금 생각나는 건..
1. 조회수 Best 10 글
2. 가장 많은 글을 올린 사람 밥사주기 ^^; (누군지 좋겠다. 어제도 스파게티 사준거 같은데.. 쿠쿡..)
3. 가장 맘에 드는 글 Best 5.
4. 가장 맘에 안드는 글 Worst 5.

또.. 확인이 안되는 관계로 밥은 못사주지만, 가장 자주 방문한 사람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
"그런 글 좀 쓰지마. 유치하다."고 메일 보내는 내 동생에겐 뭘해주나..

아.. 근데 정말 하고싶은 말은..
글에 보이는 모습이 곧 나 사는 모습은 아니라는 것..
서로가 서로를 판단하는 것은 결국 주관적일 수 밖에 없단 말을 하고 싶음.
그래서 우리는 남의 말을 할 때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 것이고.

* 그리고 지금 내 머리속에는 타나토노트(베르나르 베르베르 著)의 주인공이 뇌까리는 대사가 그대로 들리는 듯 하다. 지금 내가 여기서 뭘 하고 있는거지.. 이런 생각이 들 때마다 그 주인공은 미쳐버릴 것 같다고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