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잡기/생활의 재발견

오늘이 가기 전에, 새 아파트 입주 소감

세렌디피티 2006. 3. 19. 23:55
드디어 이사를 했다.
확장 인테리어 공사 한다고 보름간 쫒아 다녔고, 입주청소에 이사에..

일이 많다보니 이런 저런 사건도 많아 몸과 마음이 피곤하기도 했지만
많은 일들이 정상적으로 잘 마무리 되고 정돈되고 있다.
이젠 새 집, 새 동네에서 적응하고 잘 지내면 되는 것이다.

이 집에 대한 느낌을 적어두려 했는데 어찌 적어야 좋을지 모르겠다.

우선 변화.
물리적인 위치 변화.
회사와는 가까워 져서 지각 걱정이 없어졌다.
반면 둔산으로부터 멀어져서 대형마트나 편의시설도 별로 없어 마치 아무것도 없는 양 한적한 느낌이다.

그 다음으로는 공간 변화.
두 배 보다 더 넓게 많이 확보된 나만의 공간.
그래서 괜히 썰렁한 그낌도 있긴 하지만 불만은 절대 없는..

음음..
여기까지 쓰는데도 저절로 눈이 감긴다.
피곤한 탓에 졸려서.. ㅋㅋ..

이상으로 소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