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장님은 대내외 발표를 중요하게 여기시는데 특히나 영어 발표에 관심이 많으시다. 부원들이 모두 전문성을 갖추고 해외 컨퍼런스에서 발표 기회를 많이 갖기를 희망하신다.
이런 내용을 강조하신지 3년째 접어드는데, 그간 우리 부서 사람들이 해외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건 연간 1~2건 정도. 취약점이라고 여기셨는지 매일 오전에 실시하는 브레인 스토밍을 영어로 진행하자고 하신다.
음.. 부서원들 반응이 어땠을까? 냉담 그리고 부담.
그래서 각자 아이디어를 짜낸 것이, 누구는 해외 벤더들을 일주일에 1번 꼴로 불러서 영어 발표를 들어보자고 하는데, 해외 벤더 수급이 한계가 있을 것 같았고, 나는 미국 드라마 한 편을 보고 줄거리를 이야기하며 감상을 영어로 하자고 했는데, 부장님은 미국 드라마 같은 일상적인 회화 보다는 포멀한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고급 영어를 하는 쪽을 원하시는 것이었다.
그래서 방향을 수정, 요즘 웹서핑을 하다보면 많은 기술적인 프리젠테이션 동영상을 구할 수 있으므로 그것을 구해와서 듣고 토론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동영상 클립은 멤버들이 돌아가면서 구해 토론회 2주전에 배포해야 하고 그 클립에 대한 토론 거리를 생성한다. 나머지 멤버들은 2 동안 그 동영상을 열심히 시청취하여 이해해서 영어 귀를 뚫어 놓는다. 토론 당일엔 1회 상영 시간을 갖고 토론하면 끝.
그랬더니 큰 반대 없이 좋아라는 한다. 왜냐면, 매일 영어로 브레인 스토밍 하는 고역보다는 나으니까 말이다.
그래서 2주 후에는 위와 같은 영어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잘 될까? 무지 궁금해진다.
이런 내용을 강조하신지 3년째 접어드는데, 그간 우리 부서 사람들이 해외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건 연간 1~2건 정도. 취약점이라고 여기셨는지 매일 오전에 실시하는 브레인 스토밍을 영어로 진행하자고 하신다.
음.. 부서원들 반응이 어땠을까? 냉담 그리고 부담.
그래서 각자 아이디어를 짜낸 것이, 누구는 해외 벤더들을 일주일에 1번 꼴로 불러서 영어 발표를 들어보자고 하는데, 해외 벤더 수급이 한계가 있을 것 같았고, 나는 미국 드라마 한 편을 보고 줄거리를 이야기하며 감상을 영어로 하자고 했는데, 부장님은 미국 드라마 같은 일상적인 회화 보다는 포멀한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고급 영어를 하는 쪽을 원하시는 것이었다.
그래서 방향을 수정, 요즘 웹서핑을 하다보면 많은 기술적인 프리젠테이션 동영상을 구할 수 있으므로 그것을 구해와서 듣고 토론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동영상 클립은 멤버들이 돌아가면서 구해 토론회 2주전에 배포해야 하고 그 클립에 대한 토론 거리를 생성한다. 나머지 멤버들은 2 동안 그 동영상을 열심히 시청취하여 이해해서 영어 귀를 뚫어 놓는다. 토론 당일엔 1회 상영 시간을 갖고 토론하면 끝.
그랬더니 큰 반대 없이 좋아라는 한다. 왜냐면, 매일 영어로 브레인 스토밍 하는 고역보다는 나으니까 말이다.
그래서 2주 후에는 위와 같은 영어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잘 될까? 무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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